아래 사건은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 소재하는 공매로 진행되고 있는 상가건물인데 어제 입찰해서 오늘 낙찰 받은 사건입니다. 매우 집중했던 사건인데 공유지분 2분의1에 대한 매각이 이루어졌고 2분의1이 감정가격 약15억원으로 진행되었다가 약10억4천만원 까지 유찰된 지점에서 최종적으로 10억5632만원을 적어서 단독으로 낙찰받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오후 5시쯤 자산관리공사에서 공유자가 공유자우선매수가 들어왔다고 연락이 와서 오전에 너무 기뻤다가 오후에 맥이 풀리는 하루였습니다. 일단 재밌는 쟁점이 있는데 2층에서 영업하고 있는 임차인이 과연 대항력이 있는지 여부입니다. 2층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점유자는 2012.11.9.사업자등록을 한 후 점유를 하였고 그 이후에 등기부상 최초의 금전채권인 가압류가 기입되..
제주도 한경면 조수리의 토지가 경매로 진행이 되었는데 누군가 낙찰받고 대금이 미납되었다. 감정평가 가격은 약 9600만원... 내가 발견했을때의 최저가는 약4700만원... 최저가가 6700만원 이였을때의 구간에서 낙찰되었어야 할 물건이었다. 왜 이렇게 유찰이 많이 되었을까...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 제주도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도에 살고 있는 친구말에 의하면 지가가 많이 상승하여서 그런지 요즘은 제주도의 서쪽 조수리 부근에 많은 거래가 있다고 한다. 토지의 형상은 좀 못생긴(?)편 이었는데 이러한 토지를 자루형 토지라고 한다. 이런 토지는 감정평가시 개별요인 비교시에 획지조건에 있어 비교표준지에 비해 낮게 평가될 수 있다. 토지의 형상만 보면 관심이 사라진다. 토지에 힘이 느껴지지 않는다. 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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